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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 피해 '감소"... 인터넷컨텐츠 분야 "증가"
방문판매 피해 '감소"... 인터넷컨텐츠 분야 "증가"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15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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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비생활센터, 2006 1/4분기 소비자 상담 접수건 분석 결과

2006년도 1/4분기 소비자 상담 접수건 분석 결과 건강기능식품, 학습지.교재 등 전통적 방문판매 피해 상담은 감소한 반면 통신기기, 인터넷컨텐츠 분야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14일 제주도소비생활센터가 2006년도 1/4분기 도내에서 접수 처리된 소비자 상담건을 종합 집계한 결과, 총 1644건으로 전년 동기 1561건 대비 5.3%늘어났으나, 직전 분기 1721건에 비해서는 4.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접수품목 중 특히 전형적인 방문판매 품목인 '건강식품, 학습지, 교재 피해가 280건으로 총 1644건의 1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동기 19.0%(297건)에 비해 그 비율 및 건수 측면에서 다소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6년도 1/4분기 제주도내에서 접수 처리된 소비자 상담건 중, 행정기관에서 접수 처리한 것은 전년 동기 411건 대비 22.4% 감소한 319건으로, 이중 297건(93.1%)을 제주도소비생활센터가 처리했다.

제주도소비생활센터는 저속적인 노인, 주부, 학생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제공.교육을 통해 전통적인 방문판매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소비자피해 확대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종합 소비자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피해 빈발 분야에 대한 소비자 주의사항은 홈페이지 초기화면 공지사항란에 즉시 게시해, 도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정보에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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