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119로 불리 우는 의용소방대원 25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22일 회의실에서 조직정비 결과를 토대로 연동과 화북 그리고 노형과 추자지역 의용소방대 25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 연동과 화북 남․여 의용소방대장 4명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의용소방대원과 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조례 제10조와 제12조에 의거해 임명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제주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원은 모두 360명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119대원을 도와 사고수습 및 사고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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