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벚꽃 개화, 3월 추위로 1일 늦어져...내달 1일 절정
벚꽃 개화, 3월 추위로 1일 늦어져...내달 1일 절정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21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추위로 인해 벚꽃의 개화시기가 늦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지난 4일 발표한 1차 개화시기(24일)보다 1일 늦은 25일 개화해 내달 1일경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1~2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귀포의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평년보다 2일 빠른 것이며, 최근 10년(2001~2010)에 비해 3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이 1차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 이유는 2월 하순에는 날씨가 따뜻했으나 3월들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웠기 때문이다.

또한 1개월 예보(3월 하순~4월 중순)에 따르면 제주도지방은 3월 하순에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쌀쌀한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 개화 시기는 1차 예보보다 1일 늦어지는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