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을 이용해 식당, 주택가를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가출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김모군(15.제주시)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8일 새벽 2시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신모씨(51.여)가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 시가 10만원 상당의 지갑과 현금 63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 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33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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