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제주 일대에 성매매 홍보전단지를 배포한 10대 청소년이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8일 성매매 홍보전단지를 배포한 강모씨(37.제주시)와 강모군(17.제주시). 김모군(17.제주시) 등 3명을 성매매 알선 및 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까지 7일까지 신제주 소재 NB 나이트클럽 일대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에 성매매 전단지를 배포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일일 5만원씩 받는 조건으로 전단지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불구속 수사하는 한편, 이들을 고용한 총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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