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여동생과 말다툼 끝에 칼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유 모씨(42.제주시)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25분께 모친이 운영하는 식당서 모종교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않던 여동생과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 있던 식칼로 “죽여버리겠다”며 피해자의 옆구리를 1회 찔러 상해를 입히는 등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주방에서 피 묻은 칼을 발견해 유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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