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꼼짝 마!... 전담수사반이 떴다"
"선거사범 꼼짝 마!... 전담수사반이 떴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4.03 16: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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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지방경찰청, 선거사범전담수사반 본격 가동
경찰, 선거사범 18명 입건..금품.향응제공 가장많아

5.31 전국동시자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선거사범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금품살포 및 향응제공 등 불법선거를 뿌리 뽑고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3일 오후 청사에서 선거사범처리상황실 현판실을 갖고 선거사범수사전담반을 본격 가동시켰다.

특히 경찰은 기존 90명이던 수사전담반 인원을 185명까지 대폭 확대, 불법선거 사범을 뿌리 뽑아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또한 당내경선부터 정당.지위 여하를 불문,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엄정하게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금전선거와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공무원의 선거관여, 불법 사조직 설치 및 운영, 선거폭력 및 선거질서 교란행위 등을 5대 선거사범으로 규정,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에 경찰은 선거사범처리상황실을 중심으로 수사전담반, 기동 단속반, 지구대 및 파출소, 112순찰차 등 모든 경찰기동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시간 단속활동이 가능한 지휘.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모든 경찰을 불법선거사범 첩보수집 요원화 하는 한편 혈연.지연.학연 등 연고관계로 인한 단속소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경찰서간 교차단속을 벌이고 선거과열지역에는 지방청 기동단속반을 집중투입해 저인망식 단속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핫라인을 설치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필요에 따라 합동단속활동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찰은 선거가 끝나 후라도 불법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 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환 청장은 "공명선거에 대한 동민공감대를 확산시켜 깨끗한 선거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에 앞서 홍보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선거와 관련 최근까지 경찰에 입건된 선거사범은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금품 및 향응제공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사조직 결성, 선거인폭력, 사전선거운동이 각각 1명 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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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 2006-04-03 18:07:59
경찰이대대적선거사범단속한다며....
청장님감사합니다
근디잘되야될탠대어쩌나.순사들이잘할라나..
걱정이되서리안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