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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출범
공동모금회,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출범
  • 강정윤
  • 승인 2010.12.0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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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가 ‘희망2011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3일 제주특별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우근민 도지사님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1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랑의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희망2011나눔캠페인’의 모금목표금액은 16억원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일부터 1월 31일 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중에는 도내 방송사(JIBS, KCTV, MBC)와 신문사(제민일보, 제주일보, 제주타임스, 한라일보)에 모금접수창구를 마련하여 성금을 접수하며, 도내 전지역의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서도 모금 동참이 가능하다. 휴대폰, 전화 등으로 ‘사랑의전화’ ARS(060-700-1212, 한 통화에 2,000원)에 참여할 수도 있다.

‘사랑의열매 온도탑’은 ‘희망2011나눔캠페인’을 대표하는 나눔 컨텐츠로, 모금목표액 16억원 중 16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눈금이 올라가며, 행사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 설치하게 된다.

‘사랑의열매 전달식’에서는 제주도민을 대표하여 우근민 도지사님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하고 캠페인이 진행되는 2달간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요청하는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배분사업 전달식에서는 ▲2010년사랑의김장김치 나누기 지원사업(1억원) ▲2010년 중장기 ‘방임아동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사업’(2억4천만원) ▲2010년 이동복지빨래방차량지원사업(1억5천만원) ▲2010년 행복배달차량지원사업(1억8천만원) 등 각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김순두 회장은 “지금까지 도민들의 나눔은 제주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놀라운 변화를 주었다. 누구나 마음속에 따뜻한 마음의 씨앗들이 있을 것이다. 2011년에도 사랑의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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