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외삼촌과 조카가 함께 수억대 보험사기
외삼촌과 조카가 함께 수억대 보험사기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11.25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삼촌과 조카가 함께 수억대의 보험사기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박모 씨(49)와 문모 씨(36)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간질환 등의 지병을 숨기고 15개 보험에 가입한 후 전국의 병.의원을 돌며 총 48회에 걸쳐 950일간 장기입원 후 보험사로부터 4억3000여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을 돌며 병.의원에 입원한 후 보험금을 수령하는 가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금감원과 보험사를 상대로 입원내역, 계약서 등을 확보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