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프랑시아 에비앙 시장, 24일 제주 방문
세계 150여개국에 연간 90만톤이 수출되는 에비앙 생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물산업 도시 '프랑스 에비앙시'의 물산업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프랑스 에비앙시의 마크 프랑시아 시장을 24일 초청해 물산업 육성에 대한 강의를 요청하고,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현재 마크 프랑시아 시장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지역발전 국제포럼 2010'에 참석하고 있다.
제주도는 마크 프랑시아 시장을 초청해 전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에비앙 생수의 170년 노하우와 마케팅에 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9시20분 마크 프랑시아 시장을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물산업과 연관산업 육성,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과의 연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어 마크 프랑시아 시장은 '건강산업과 물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제주삼다수 생산공장 등 관련시설을 방문한 뒤 제주를 떠난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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