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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낡은 보건의료시설 확 바뀐다
농어촌지역 낡은 보건의료시설 확 바뀐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11.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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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동부보건소, 농어촌 보건기관 현대화 추진

서귀포시 동부지역의 낡은 농어촌 보건의료시설들이 현대화 시설로 확 바뀐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한덕현)는 내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비 10억 6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농어촌지역의 낡은 보건기관을 현대화시설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난 1985년에 건축된 성산읍 난산리와 신산리, 표선면 가시리, 성읍리 보건진료소로 신종 전염병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최신형 의료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자동제세동기 등의 의료장비가 설치된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2014년까지 해마다 2∼3개소의 보건진료소를 신축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농어촌지역 보건진료소를 현대화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이 크게 올라감은 물론,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성인병이나 중풍 등의 예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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