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06년도 2/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 대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안정된 경영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융자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 사무소와 사업장이 있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업 등이며 사치, 오락, 유흥업을 제외한 25개 업종이 대상이 된다.

융자조건으로는 융자기간이 2년, 금리 6.0~7.1%로 업체 부담이 2.5~3.6%이고, 서귀포시에서 3.5%를 보전해 준다.

2006년도 2/4분기분 경영안정자금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업종별등록증 사본,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귀포시 산업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6년 1/4분기에 84개업체에 대해 13억61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 서귀포시 산업경제과 735-3351, 3352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