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환경부-제주도-IUCN, WCC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제주도-IUCN, WCC 업무협약 체결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10.27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근민 지사 일본방문차 출국...수출문제 등도 협의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오는 2012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회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오는 28일 오후 1시 15분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총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컨벤션센터에서 '2012 WCC 추진방향 설정 업무협약식 및 특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제5회 WC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기관인 제주도와 환경부, IUCN가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또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특별포럼에서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2 WCC 준비현항 및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IUCN에서는 '전차대회 결의안, 권고안 채택 현황 및 2012 WCC 주요의제 전망'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포럼에서 '2012 WCC를 통한 국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장관과 IUCN 사무총장, 우근민 제주지사 등이 좌담회를 갖고 각 기관별 준비사항과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총회는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세계 정부 대표 등 190개국 8000여명이 참여하는 총회로 제주도에서는 참가자들에게 2012 WCC를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식 참석을 위해 27일 오후 7시 출국했다. 우 지사는 이번 일본 출장기간 중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해 KOTRA 오사카지사 지부장, 농수산유통공사 오사카지사장 등을 면담해 제주 활넙치와 돼지고기 일본수출문제를 협의한다.

일본 관서도민회 회원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조를 구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