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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많고 밤부터 비...강한 바람에 '쌀쌀'
구름 많고 밤부터 비...강한 바람에 '쌀쌀'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10.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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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23일) 제주도 남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으며, 북동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내일(24일) 새벽에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 있음에 따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일요일인 내일(2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곳에 따라 강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번 비는 모레(25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는 모레 낮에도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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