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4억원 투자... 38척 연안어선 감척 계획
북제주군은 올해 연안어선감척사업을 오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 받기로 하고 홈페이지를 비롯한 읍면, 수협 게시판에 내용을 공고했다.
21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선령이 6년 이상 경과된 어선으로서 최근 2년간 본인명의로 소유하고,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 실적이 있어야 하며, 지난해에 시행한 연안자망과 통발어업에 이어 올해는 복합어업을 추가함으로써 대다수의 어선이 신청대상에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
북제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자해 38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 11억원에 24척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한편 북제주군의 연안어선은 총 1100여척이며 이중에서 2008년도까지 150여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해 자원량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어업경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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