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한성국)은 24일 서귀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지역 초.중학교 교감 및 생활지도담당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예방 교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규영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의 '법교육' 초청강연과 한국매체상담협회장 김종호 교수의 '청소년과의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위한 교류분석 상담기법' 연수가 실시됐다.
또한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그린마일리지시스템'운영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서귀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생활지도담당 교사들의 인식과 전문적인 대응능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그린마일리지 시스템운영 등 학생들의 인권.자율.책임을 중시하는 생활지도를 통해 정과 사랑이 넘치는 활력 있는 학교문화를 조기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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