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한성국)은 '희망나누기(기부의 날)'행사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난치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등 6명에게 22일 전달했다.
이 행사는 2006년도에 시작, 매주 월요일마다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성금 액수가 2천만원을 넘는다.
또한 서귀포시교육청은 서귀포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청 희망나르미 봉사회'를 2007년에 조직,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서귀포시 토평동 정혜재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서귀포시 교육청 관계자는 "봉사회 조직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의 위상 정립과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공직사회에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