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취재파일]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호소'
그가 이 글을 낭독하는 내내 함께 참여했던 장애아 부모들은 소리없이 눈가의 눈물을 닦으며 그들의 요구가 정부와 제주자치도에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이들의 상황이 곧 우리의 상황이 될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은 여전한 듯 하다.
아픈 마음을 이끌고 여기까지 온 그들. 앞으로 더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더 이상 그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기 바라며 정부가 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하루빨리 이들이 원하는 정책이 받아들여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뿐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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