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주간을 맞아 '차이를 넘어 차별 없는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는 18일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장한장애인 대상 및 유공자에 대해 시상이 있으며, 제2부에서는 장애인 축하 공연 및 MBC 다'함께 차차차'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22일에는 장애인의 불편사항을 느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무장애 도시 건설을 위한 무장애 운동의 시작- 나 너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도민장애체험대회가 열린다.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민과 공무원 등 200명이 참가해 수동휠체어타기, 전동 휠체어타기, 시각장애체험 등 유형별로 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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