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을 자주 오가면서도 잘 몰랐던 내용이네요. 사사로운 이익을 탐하는 것만이 욕망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의 사상을 관철하는 것 또한 욕망이라는 넓은 해석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현대인들은 욕망과의 싸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특히 고유의 충과 효, 열에 대한 관념도 세대를 관통하며 지켜야할 덕목으로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요구와 개인의 욕망의 콜라보는 본인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주변도 파괴시키기에 욕망을 적절히 조절해야한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청명했던 하늘이 요몇일새 장맛비를 억수같이 쏟아내고 있네요. 알다가도 모를 대자연의 변덕은 아무런 욕망이 없기에 비가 개거든 인간이 아니라 자연의 하나인듯 맨발로 흙을 좀 밟는다면 저의 욕망도 희석이 되려나요
알아차리고 내려놓기를 연습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