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고할망, 무지렁이 총각, 소낭버렝이 잡으러 갔다가 감독관 눈에 띄어 일안하고도 쉽게 돈벌다보니 도덕적인 윤리관 마저 잃게 되는 우리 복녀언니, 호남형인 아우에게 열등감 많다보니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아시영 친헌 꼴은 못 보는 '그(우리 오라방)'...그들은 모두 우리의 자화상이라 봅니다. 누가 그들에게 돌멩이를 던질 자격이 있겠습니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지나친 욕망으로 파멸되고 악순환의 연속이면서도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늘 욕망에 목매달고 허덕이며 살아가죠.
오늘 나는 어떤 욕망에 허덕이며 시간을 보냈는지 반성해봅니다 ㅋ 독서칼럼이 전설, 한국문학, 고전할 것 없이 폭넓게 읽을거리를 주다보니 독자로서는 비판독서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네유 ㅎ
다음호에도 기대만땅 하겠습니다~
진동을 자주 오가면서도 잘 몰랐던 내용이네요. 사사로운 이익을 탐하는 것만이 욕망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의 사상을 관철하는 것 또한 욕망이라는 넓은 해석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현대인들은 욕망과의 싸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특히 고유의 충과 효, 열에 대한 관념도 세대를 관통하며 지켜야할 덕목으로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요구와 개인의 욕망의 콜라보는 본인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주변도 파괴시키기에 욕망을 적절히 조절해야한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청명했던 하늘이 요몇일새 장맛비를 억수같이 쏟아내고 있네요. 알다가도 모를 대자연의 변덕은 아무런 욕망이 없기에 비가 개거든 인간이 아니라 자연의 하나인듯 맨발로 흙을 좀 밟는다면 저의 욕망도 희석이 되려나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지나친 욕망으로 파멸되고 악순환의 연속이면서도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늘 욕망에 목매달고 허덕이며 살아가죠.
오늘 나는 어떤 욕망에 허덕이며 시간을 보냈는지 반성해봅니다 ㅋ 독서칼럼이 전설, 한국문학, 고전할 것 없이 폭넓게 읽을거리를 주다보니 독자로서는 비판독서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네유 ㅎ
다음호에도 기대만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