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1:04 (목)
욕망을 다스리는 매개체가 필요한 시대
욕망을 다스리는 매개체가 필요한 시대
  • 미디어제주
  • 승인 2021.07.06 13:18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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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나 2021-07-07 08:46:43
한우리 지부장님 멋진글입니다. 짝짝짝~~~

제주사랑 2021-07-07 08:44:24
내용이 너무 좋아요

화수분 2021-07-06 21:02:25
매고할망, 무지렁이 총각, 소낭버렝이 잡으러 갔다가 감독관 눈에 띄어 일안하고도 쉽게 돈벌다보니 도덕적인 윤리관 마저 잃게 되는 우리 복녀언니, 호남형인 아우에게 열등감 많다보니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아시영 친헌 꼴은 못 보는 '그(우리 오라방)'...그들은 모두 우리의 자화상이라 봅니다. 누가 그들에게 돌멩이를 던질 자격이 있겠습니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지나친 욕망으로 파멸되고 악순환의 연속이면서도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늘 욕망에 목매달고 허덕이며 살아가죠.
오늘 나는 어떤 욕망에 허덕이며 시간을 보냈는지 반성해봅니다 ㅋ 독서칼럼이 전설, 한국문학, 고전할 것 없이 폭넓게 읽을거리를 주다보니 독자로서는 비판독서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네유 ㅎ
다음호에도 기대만땅 하겠습니다~

김정희 2021-07-06 19:53:36
자신을 성장시키는 욕망은 옳다.
하지만 타인을 해치는 욕망은 자신 또한 파멸에 이르게한다는 것을......

홍성희 2021-07-06 18:52:19
그저 슬프고 비극적이라 생각한 매고할망의 설화를 이렇게 분석하니 색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요즘 제주에도 무섭고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사람이 왜 이렇게 절제하지 못하고 욕망을 앞서우는지 생각해 봐야 할것 같아요. 좋은 글에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