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조속히 추진해야”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조속히 추진해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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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1리·동일어촌계·모슬포어선주협 등 17일 주장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대정 주민들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38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예정인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와 관련,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대정읍 동일1리, 동일어촌계, 모슬포어선주협회, 대정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 등은 이날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동일어촌계, 모슬포어선주협회 관계자 등이 17일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동일어촌계, 모슬포어선주협회 관계자 등이 17일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이들은 회견에서 "바다를 가장 잘 아는 어민들은 이 사업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황금어장 강탈, 안정 항로 차단은 반대 측의 억지 주장"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남방큰돌고래는 보호해야 할 보호종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일방적인 돌고래 보호 주장보다 공생방안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역 산업의 1차 산업 집중화, 주민 고령화, 재배면적 축소 등을 거론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대정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역 업체 참여, 신규 일자리 창출로 주민들의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지원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해 주민 복지가 증진된다"며 "해상풍력발전단지와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의 사례를 보면 지금의 걱정은 기우"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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