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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원희룡 지사 사퇴론은 부정적 여론 증폭 꼼수”
장성철 “원희룡 지사 사퇴론은 부정적 여론 증폭 꼼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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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최고위원 내정 관련 논평 “제주도정, ‘제1야당’ 원군 확보”
장성철 통합신당준비위 간사
장성철 통합신당준비위 간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간사로 활동중인 장성철 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원희룡 지사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내정된 것을 두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장성철 간사는 15일 관련 논평을 내고 원 지사의 최고위원 내정에 대해 “제주도정 운영의 강력한 정치적 뒷받침을 실질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제주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미래통합당이 추구하는 미래와 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정치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정이 제주 현안 해결에 있어 제1야당이라는 커다란 원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의견을 달리하면서 혼란이 가중돼온 제주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서도 정책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최고위원 내정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원 지사의 지사직 사퇴론은 구체적인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원 지사가 사퇴해 주기를 바라면서 도정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증폭시키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역설적으로 미래통합당이 제주에서부터 미래와 혁신의 길로 가야 할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는 논리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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