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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태풍 피해액 197여억원
서귀포시, 태풍 피해액 197여억원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9.1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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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는 총 197여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18일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실종 1명 재산피해 196억9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재산피해로는 도로유실 30개노선 10억1400만원, 체육시설 18개 52억여원, 하천 18개 35억3400만원, 등 공공시설 부문에서 120억8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은 293개 주택·상가가 침수 또는 반파 피해로 총 10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하우스 시설 19억9000만원, 축사 27개동 2억6000만원, 어선 189척 등 모두 76억7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정전 사태는 2만9803가구가 정전됐으나 이 중 2만9600여 가구가 복구완료 됐으며 203여 가구는 복구중으로 전기가 불안정하게 공급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서귀포시 대천동에서 실종된 고모씨(51)를 찾기 위해 공무원과 군인(해군제주방어사령부.해군301방어전대) 주민 등 420여명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제주해경과 군에 관련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역 주민 등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3일까지 공공시설 피해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사유시설(재해종료일로부터 10일이내)은 오는 26일까지 피해신고를 받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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