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40분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기자회견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신영근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본격적인 교육감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육감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3명의 후보 중에서는 가장 먼저 교육감선거 행보를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신영근 전 부회장은 23일 오전 10시 4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입장과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제주도교육감선거는 제주특별자치도설치와 국제자유도시 특별법에 따라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며 특례조항에 따라 대선 일정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120일 전인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이뤄지고 있다.
한편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되면 선거 사무소를 설치해 5명 이내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고 거리에서 명함을 배부하며 홍보를 할 수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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