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내 평준화 지역 고교 신입생 배정방법을 논의하는 제3차 교장단 회의에서 7개교의 절충안과 대기고에서 제시한 제1안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교장단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은 두가지 안을 토대로 개정안을 마련한 후 제주도내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 확정키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교장단은 제주도교육청이 개선안을 마련함에 있어서 성적평준화, 과열 유치경쟁 지양, 2008학년도 적용 등의 내용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교장단 회의결과에 대해 내일(3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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