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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리, 전국 그린마을 중간평가 '우수'
신천리, 전국 그린마을 중간평가 '우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9.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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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마을이 전국 녹색실천마을(그린마을) 중간평가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최근 전국 48개 녹색실천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주민참여, 우수사례 등 3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 방문심사 결과 17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성산읍 신천리 마을은 녹색실천마을에 선정된 이후에 200여 전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녹색실천에 대한 높은 참여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애등에 애벌레 이용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녹색실천 운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천리 마을과 함께 제주시 일도2동 신천지 아파트와 조천읍 신흥리 마을도 중간평가 결과 에너지 절약 LED등 교체, 탄소캐쉬백 참여 운동, 해안변 파래제거 퇴비화 사업 등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 활동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추진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그동안의 행.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당마을, 새마을단체, 행정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연말 최종평가에 대비하는 한편 마을 단위에서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범도민적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녹색실천마을은 새마을중앙회가 새마을 가꾸기 사업의 경험을 살려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녹색실천 시범 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전국 48개 마을을 선정했다.

제주에는 일도2동신천지아파트, 조천읍 신흥리, 성산읍 신천리 마을 등 3개마을이 선정됐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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