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가시천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7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통행에 불편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교량을 신설하고, 하천의 구조개량 등을 시행해 주민의 불편 해결에 주력해 오고 있다.
특히 가시천은 매년 집중호우시 우수가 집중되어 하천범람으로 통행이 두절되고 농경지 및 주택침수의 근원이 되었던 곳임을 감안해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하천정비 L=6.21km와 교량가설 2개소에 사업비 56억5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남제주군은 2006년도에도 연속사업으로 하천정비에 11억원을 투입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경지 30ha 주택 20동의 침수를 사전에 예방 할 수가 있으며 집중호우 시 지역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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