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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숲과 관광객이 '결연'을 맺는다
천년의 숲과 관광객이 '결연'을 맺는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3.0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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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관리사무소, 자주찾는 관광객 대상 자매결연 추진

북제주군 관광지관리사무소가 천년의 비자림 숲과 비자림을 자주찾는 관람객 간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북제주군 관광지관리사무소는 비자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매결연 사업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비자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매결연 관광객을 비자림 홍보요원으로 집중 육성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북제주군은 2006 제주방문의 해 및 비자림 홍보계획과 연계해 3월7일부터 비자림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만번째 단위 특정번호의 관광객과 3회이상 자주찾는 관광객 및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또 결연증서를 소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2-3년된 비자나무 묘목 및 비자열매, 야생화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 할 예정이다. 
  

북제주군 관광지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비자림 자매결연 사업을 통하여 산책로 주변 비자나무 1본과 관광객이 자매결연을 맺어 비자림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함은 물론, 결연을 맺은 비자나무 소식을 이메일을 통하여 알려줌으로써 다시찾고 싶은 관광이미지 제고와 함께 타 관광지와의 차별화된 전략적 관광마케팅 효과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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