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사업비 9억2900만원 들여 594m 정비
남제주군는 매년 집중 호우시 하천(송천)을 횡단하는 콘크리트 세월이 일부 유실되어 차량 및 지역주민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남원읍 신흥리와 표선면 토산리를 연결하는 송천에 929백만원을 투입 교량 1개소(연장 30m, 폭 9m)와 하천정비 594m를 정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남원읍과 표선면 경계에 위치한 세월(잠수교)이 평소 차량통행이 빈번하여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호우시마다 우수가 집중되어 하천범람으로 차량 통행두절은 물론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까지 발생함에 따라 교량가설과 자연촌락 지역인 점을 감안 하천을 자연 친화적인 자연석 쌓기 공법으로 시공했다.
상습침수지역인 송천은 지난해까지 3,427백만원을 투자 하천정비2.8km와 교량2개소를 가설하였으며, 본 사업이 시행되면 농경지 침수예방은 물론 경작로 통행불편 사항을 완전 해소하게 되었으며 재해사전예방으로 지역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 할 수 있게 됐다.
남제주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통행불편과 우기시 농경지 출입에 제한이 있는 위험잠수교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교량가설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