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20분께 편경범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은 "오후 2시경 나로호 화재시 소화를 위한 발사대 소방설비가 오작동해 발사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소방 설비는 유류화재에 대비해 화학용제와 혼합된 소화제를 살포하는 설비로 오작동으로 인해 세 군데 노즐 중 한 군데서 소화제가 살포됐다"고 밝혔다.
현재 한-러 전문가들이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추후 발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