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으로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노루생태관찰원 관람이 오는 11일부터 허용된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소장 김덕홍)는 현재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평시방역대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11일부터 노루 관람을 재개할 것으로 전했다.
4월 9일 인천 강화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람이 중단된 지 2달 여 만이다.
각 학교의 수학여행, 소풍 철을 맞아 재개장하는 노루생태관찰원에는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루생태관찰원은 휴장기간동안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생태관찰원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구 발판소독조도 설치하는 등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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