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민요동아리(회장 강미순)는 7일 회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산경로당을 방문해 뱃노래, 느영나영 등 구수하고 흥겨운 우리 민요를 열창하며 노인들의 흥과 신바람을 돋우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민요공연에 앞서 국수, 고기, 떡, 과일 등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감산리노인회(회장 김두유)는 그날 모인 모든 분의 눈과 귀와 입 그리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행사가 되었다고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한편 감산민요동아리는 월 2 ~ 3회 동광원, 새소망의원, 보건소를 정기적으로 찾아 민요공연을 하고 있으며, 9월에는 서귀포 이중섭 문화의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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