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의 박희수 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책입찰제 조례 제정과 지역취로 지원사업 검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정책입찰제는 행정의 복지화를 배경으로 자치단체의 책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인권, 환경, 복지, 남녀평등, 장애인 고용 등 지자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취로지원사업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 시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고용율, 청년 신규채용 현황, 기부실적 등 입찰기업의 사회공헌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공약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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