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24선거구(대천, 중문, 예래동)의 한나라당 서운봉 후보는 23일 오후 7시 30분 출정식을 갖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는 행정전문가인 내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1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농약.비료.농자제 가격을 삭감하고, 농협과의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육아양육비 지원조례 제정,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통한 보육의 질 향상 등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힌 그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전천후 게이트볼 시설등 사회복지확충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문관광단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제주롯데리조트, 칠선녀 및 논짓물 축제의 다양화, 마을별 아파트별 문화 예술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대천, 중문, 예래를 제주문화 관광 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앞서 지역의 현안과 공약사항을 이행하는데 지역 발전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것임을 공약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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