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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배 출정식, "1차산업 전문가...농어촌 살리겠다"
고두배 출정식, "1차산업 전문가...농어촌 살리겠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5.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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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에 출마한 한나라당 고두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고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침체된 구좌읍과 우도면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검증된 1차산업 전문로서의 역량을 모두 쓸 준비가 돼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도의원은 일선 종합행정 수행경륜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주민신뢰와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일꾼의 자리"라며 "그렇기에 그 누구보다 농어촌의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이 도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좌읍장 5년과 북제주군 부군수,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국장 등을 역임한 행정경륜을 갖춘 1차산업 전문가임을 강조한 고 후보는 "위기 상황에서는,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좌읍과 우도면 농민들이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또 어민들이 안심하고 물질하며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1차산업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면서 "1차산업이 아니라 1.5차산업으로 확실히 한단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좌읍과 우도면의 소중한 자연생태 자원,그 중에서도 오름, 동굴, 바다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생태관광 복원에 노력하겠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창출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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