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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마 신관홍 후보, '무투표 당선' 확실시
단독출마 신관홍 후보, '무투표 당선' 확실시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5.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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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선거 핫 포커스](1) 제1선거구(제주시 일도1, 이도1, 건입동)
신관홍 의원 재선 '기정사실화'...기존 출마예상자 줄줄이 '포기'

도심지 재생사업과 관련해서는 "행정당국에서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아직 확실한 로드맵이 안돼 있는 상황으로, 이 계획은 무엇보다 백년을 내다보는 관점에서 짜여져야 하고, 소유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 민감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0년을 목표로 한 계획이기에 지금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그는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을 잘 설득하고 주민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갈 수 있도록 확실한 계획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가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우리 선거구에만 8개 상인회가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지금까지 시설부분은 상당부분 현대화되고 개선됐지만 이걸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체계적인 정비를 거쳐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과 상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 후보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생각은 건입동의 '김만덕 객주집' 터인 객주터의 복원사업이다.

그는 "이 객주터를 제대로 복원해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며 "현재 이 사업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시작은 하고 마무리는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이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구 주민행사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해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그는 도의원이 가져야 할 상(像)과 관련해서는 "주민의 아픔을 함께 할 줄 아는 밀착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닥을 모르면 의정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그는 "쓰레기가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가로등 보안 등이 고장난 것까지 세세히 챙기고 지역주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지역 민의를 의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출마자

나이

정당

경력

신관홍

61

한나라당

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반기 문화관광위원장)
제7대 제주시의회 의원(전반기 도시관광위원장)
사단법인 제주문화관광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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