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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4일 동남아시아 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혓다.

이번 동남아시아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은 오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지역에 파견되며, 개척단에 선정될 경우 항공료와 숙박비 등 개별경비를 제외한 바이어주선, 상담장 임차, 통역 등의 행사경비응 지원받게 된다.

참가대상 품목은 군.경용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에너지절감제품, 통신장비, 감시카메라, 보안장치, 건축자재, 소방장비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탈(www.sme-expo.go.kr)에 회사 및 제품소개서(영문)과 사업자등록증, 참가자 여권사본, 영문 E-카탈로그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시장성 검토등을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동남아시아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제주본부(전화 751-20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올해 3회의 해외정부조달 시장개척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으며, 9월에는 미국, 10월에는 러시아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