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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활동', 봄 기지개 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봄 기지개 펴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4.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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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과 소외 지역을 공연단체들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봄을 맞아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제주시 함덕 오일시장을 시작으로 해 '2010 찾아가는 문활동사업'의 공연을 하고 있다.

26일 함덕 오일시장에서는 제주신포니에타의 '찾아가는 음악공연'이 열렸고, 이달 10일에는 서귀포칠십리예술단의 '국악한마당'의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에서 열렸다.

한누리예술원에서는 지난 11일 제주시 선흘2리 노인회관을 찾아가 노인들과 함께 국악공연을 즐겼다.

한라윈드앙상블'찾아가는 음악회', 민요패소리왓 '가족소리판굿', 한라서예학회 '왕방갑써', 제주오름민속무용단의 '일출봉의 흥과 멋이 향연' 등의 공연.전시가 4.5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봄나들이가 많은 4월과 5월에는 제주도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많이 펼쳐지게 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은 문화예술행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에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이중섭 거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주부 모니터 33명이 현장평가를 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극 5개 단체, 국악 9개 단체, 음악 14개 단체, 무용 5개 단체, 기타 13개 단체 등 46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의 사업비는 2억5000만원.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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