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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직접 만들어 먹는 '만원의 행복'
녹차, 직접 만들어 먹는 '만원의 행복'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4.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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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15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도민을 대상으로 수제차 체험행사를 갖는다.

녹차는 청명(淸明)전에 따는 명전(明前)차와 곡우(穀雨)전에따는 우전(雨前)차로 대별하게 되는데 곡우 전에 따는 차를 격 높게 평가하고 있다.

수제차 체험행사는 차의 재배과정과 제다, 다례 등의 현장체험과 제주 녹차의 우수성 홍보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1만원.

녹차 따기부터 제다(製茶)과정을 거쳐 완제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소동물원 동물관찰, 약초, 허브, 야생화 찾기, 감귤 숲길걷기, 미로공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제차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화합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생활속에서 차문화가 형성돼 차 소비계층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과 어린이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농업생태원 녹차체험장은 지난 2000년에 약1㏊의 면적을 조성하였는데 차문화의 생활화를 통해 차 소비 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서귀포 시민과 도민을 대상으로 녹차 체험교실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문의> 농업생태원(전화 760-7835).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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