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별 2월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여건은 104로 전월(100) 대비 4p 상승했으나, 국외여건은 5p 하락(102→97)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전망은 국내여건이 2월 실적대비 큰 폭 상승(21p)한 125, 국외여건도 18p 상승한 115로 호전이 예상된다.
매출은 내수가 전월(104)대비 3p 상승한 107로 증가했으나, 수출은 97로 전월(98)대비 1p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전망에서는 실적 대비 내수가 32p 상승(139), 수출이 17p 상승(114)해 수출보다는 내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재무는 2월 수익성(97)과 자금사정(88)이 전월과 동일한 수치로 나타났으며, 부채는 전월(104) 대비 2p 하락한 102로 감소했다.
3월 전망은 실적 대비 수익성이 29p 상승(97→126), 자금사정은 28p 상승(88→116)하여 호전이 전망된다.
벤처기업의 경영애로요인으로는 자금확보(20.1%) 문제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판매부진(11.4%), 인력확보(10.2%), 기술혁신/신제품 개발부진(9.7%), 원자재 수급/가격 상승(7.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08년 12월말 기준 벤처확인기업 1만5401개를 대상으로 업종 및 규모에 따라 300개 기업패널을 구축, 2월19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BSI 조사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됐다.
BSI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 기업수와 부정적인 응답 기업수가 같은 보합을,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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