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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관광의 중심 제주!' 동남아 마케팅 전개
'아시아 관광의 중심 제주!' 동남아 마케팅 전개
  • 박성우 인턴기자
  • 승인 2010.02.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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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제주관광 인지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 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동남아관광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올해 외국인 관광객 70만명 유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동남아 현지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고 다음달 12일부터 3일간에 걸쳐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를 방문하게 된다.

박람회는 현지 여행업계를 비롯해 일반소비자가 5만명 이상 운집하는 대형박람회이자 소비자들이 실제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봄꽃을 테마로 현지 여행업자와 공동으로 제주여행상품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제주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제주 체류 상품개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주요여행사 간 협의에 나선다.

한편 태국 국영 지상파방송인 '채널 7'을 통한 제주홍보도 이루어진다.

채널 7 관계자들은 26일 4일간 제주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방문한다. 이들은 제주들불축제를 비롯해 유채꽃, 해녀, 제주음식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소재를 집중 취재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와 지난해 의장국으로 참여했던 한아세안특벌정상회의 개최장소인 ICC Jeju도 앵글에 담을 예정이다.

이번 촬영분은 오는 4월 6일 방송 프로그램 '퉁 쿠엔'(Tung Kuen : Best of the Best)에서 1시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는 이 같은 마케팅을 통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제주여행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지여행사와의 공동 모객광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제주관광홍보, 다국적기업 인센티브단 제주여행 유치 판촉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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