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정부정책 약발받나?
전기차, 정부정책 약발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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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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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기획재정부, 전기차 세제 지원 방안 감토
 
기획재정부가 오늘 녹색 성장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차 구매시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올해안에 검토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하이브리드카에 대해선 개별소비세와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세제지원 혜택이 이뤄지면 전기차 구입자는 최대 330만원에서 350만원 정도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국내외 전기차 시장 현황
 
전기차 시장과 관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 동향은 우선 하이브리드 형태이긴 하지만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이미 시판중에 있고요,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시보레 볼트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중국 비야디 자동차도 내년이면 전기차를 양산하겠단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기차와 관련한 정부차원의 지원,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방안을 공개하면서 2013년 이후로 예상했던 국내 전기차 양산시점을 2011년으로 2년 앞당기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뭐 정부정책에 부응해서 현대기아차등 완성차업계도 내년말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개발을 진행중이고요  르노삼성 역시 2011년이면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 전기차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업체가 CT&T인데요 이 CT&T는 오는 3월 시속 60km의 전기차도 운행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됨에따라 본격전인 시판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전기차 관련주 투자전략은 ?

앞서 살펴본것처럼 아직은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 전기차를 시판하진 않습니다.
 
또 어쩌면 오는 3월정도에 CT&T 메이커의 전기차가 시내를 주행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전기차 배터리 충전소와 전기차전용차선 확보 등이 초기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단기간에 이 시장이 확대될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성장성만 놓고 보면 전기차산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제조사와 관리시스템제조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신증권 분석보고서는 2020년엔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이라며 관련주 시세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특히, 배터리와 모터, 배터리관리시스템 등에 연관된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SK에너지(096770), 넥스콘테크(038990), 파워로직스(047310), 뉴인텍(012340), 삼화콘덴서(001820), 지앤디윈텍(061050) 등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전기차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가격이 2015년이 되면 현재가격의 1/4로 낮아지고 1회 충전 주행거리도 휘발유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전기차의 대중화 시대는 2015년께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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