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 50분께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 소재 모 식당 앞 도로에서 이모 씨(47, 여)가 운전하던 2.5톤급 화물차가 앞서가던 양모 씨(70)의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양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같은날 7시 21분께 끝내 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양씨와 같은 방향에서 운전하던 이씨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양씨의 경운기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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