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내 7개 학교 급식소가 현대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에 59억원을 투자, 7개교의 급식시설을 현대화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노후된 급식시설.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한 HACCP 기준에 맞도록 확충.개선해 쾌적한 급식시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제주도내 175개 학교 급식소 중 지난해까지 총 113개소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돼 66%의 완료율을 나타냈다.
올해는 보목초, 위미초, 고산초, 안덕중, 조천중 등 7개교에 대한 현대화 공사가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에 따른 공사로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가급적 방학기간을 이용해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부분 시설보수에서 전면 보수 또는 추가 개선이 요구되는 급식소나 급식기구 교체가 요구되는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노후 급식시설.설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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