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25일 "근무시간 내 밀도 있는 근무로 정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대훈 부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후 처음으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자기개발을 당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공휴일 출근과도 관련해 "꼭 필요한 부서가 아니면 출근하지 말라"며 "대신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자기 개발과 가족과의 대화, 지역주민과의 대화행정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시장 부재시 공직기강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부서별 철저한 업무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법 쓰레기,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이 없는 서귀포시 3무(無)운동과 관련해, 시민전체 운동으로 확산을 주문하며 특히 신구간 쓰레기 처리문제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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