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서울특별시는 각 브랜드이미지 부각과 양도시간 상호발전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관광공동마케팅 중점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교류협력 사업안을 20일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양도시간 관광분야 각종 홍보마케팅 시책사업을 상호간 적극 지원키로 함에 따라 서울의 전 행정조직과 관광지, 관광시설 등 물적 네트워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관광 홍보 거점화 효과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 및 지역 관광산업 홍보마케팅 사업을 집중전개해 '관광 수도'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한편 서울시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발표한 Co-marketing사업안 내용을 보면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상호홍보 협력사업 ▲문화관광 홈페이지 상호연결 마케팅사업 ▲관광사진전 교류사업 ▲지역축제 관광홍보 협력사업 등이다.

또 ▲시.군.구,읍.면.동 사무소를 활용한 상호홍보 협력사업 ▲유관기관.단체와의 연계마케팅 협력사업 ▲국제자매도시에 대한 상호홍보 마케팅사업 ▲제주관광홍사무소를 통한 서울관광 홍보마케팅사업 ▲해외 취항노선 지역에 대한 서울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이다.

김한철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