轉禍爲福의 해, 경인년이 밝았습니다
도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꿈을 꾸는 사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 희망을 가질 때 그곳에 희망이 깃들고 복락에 대한 희구가 깊을 때 소리도 없이 복락은 찾아온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원대한 꿈을 꾸고 희망을 가꾸며 가정의 복락, 진정한 사회복지체계 완성, 사회안전망 구축을 취하는 경인년 한 해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우리 도민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정치 불안으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경제침체 때문에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민 모두는 좌절하지 않고 도민 각자가 삶의 현장, 그 일터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 희망을 일궈내고 있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아픔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오늘의 제주도를 가꾸어낸 선인들의 지혜에 힘입어서 우리 도민들도 자립, 자강, 자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꿋꿋하게 삶을 일궈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스스로 힘쓰고 쉬임 없이 삶에 임하는 자세, ‘자강불식(自强不息)’은 제주도민의 근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2010년 경인년은 제주도민들에게 새로운 기회, 새로운 희망의 시간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2010년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해로 삼는 새 희망을 함께 가꿔나가고자 합니다.
2010년의 꿈과 희망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변화와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펴나가려는 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으로서 힘없고 소외받는 모든 이들의 벗이요 이웃인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또한 저희 제주도당 역시 언제나 ‘제주의 꿈! 도민의 희망! 민주당 제주도당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결의로 제주의 현안, 제주도민의 고민을 도민 속에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아 나갈 것입니다.
국민을 향한 변화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도민여러분과 꿈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꿋꿋하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 행복이 충만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1. 1.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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