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국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에서 시행하는 '디지털정보활용능력시험'을 통과할 경우 전국 모든 대학교에서 공식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디지털정보활용능력시험은 컴퓨터일반, 사무자동화(OA)활용, 인터넷활용 등 3개의 필기시험 과목과 사무화자동활용능력, 인터넷정보검색, 웹페이지 설계 및 제작 등 실기시험 4과목이다.
시험배점은 이론 300점과 실기 700점으로 400점이상~600점미만은 초급, 600점이상~800점미만은 중급, 800점 이상이면 고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따라 초급은 2학점, 중급은 6학점, 고급은 12학점이 공식 학점으로 인정된다.
시험 응시료는 일반인 경우 필기와 실기 포함 고교생 이하는 3만원, 대학생.일반 4만원으로 제주시는 저소득층 자녀와 교육생에 대해서는 3만원의 자격검정비를 지원해 줄 방침이다.
올해 시험은 오는 6월11일과 11월12일 두차례 치뤄지며, 온라인접수만 받는다.
문의: 한국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 064-751-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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